[앵커멘트]

사막은 물론 남극 등에서 야채를 안정적으로 재배해 먹는 농법이 미래형 농업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
일본 정부는 마치 반도체 생산 라인과 비슷한 야채 공장을 적극 보급하고 있습니다.

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

[리포트]

창업한 지 350년 넘게 각종 실과 특수 종이들을 만들어 온 회사의 창고입니다.

제지 회사에 거대한 무균 청정실이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, 어찌된 일인지 상추와 배추 등 각종 야채가 가득합니다.

온도와 습도,영양 등은 모두 컴퓨터로 자동 관리됩니다.

수경, 무농약 재배를 통해 청정 야채를 대량 생산하는 것입니다.

이 회사는 종이 사업이 사양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빈 창고 공간을 야채 공장으로 만들었습니다.

[녹취:미우라 유타카, 오즈 산업 신사업개발실]

"농업의 한 형태로 이런 식물공장이 장래 정착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."

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고품질 야채를 날씨 등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입니다.

일본에는 이 같은 식물공장이 현재 50개 있습니다.

일본 정부는 앞으로 3년내 150개로 늘리기로 방침을 세우고, 설치 등을 위해 1,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

주택지에 있는 3층 건물입니다.

길거리에서 보면 이 건물 내에 각종 야채들이 재배되고 있다고 상상하기 힘듭니다.

하지만 일년 내내 야채를 재배해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.

따로 씻거나 버릴 부분이 거의 없고 맛도 관리됩니다.

반도체 공장 식의 이 같은 야채 공장 시스템은 태양열 발전 설비 등과 함께 중동 지역 등에 수출되고 있습니다.

[녹취:시마무라 시게하루, 미라이 사장]

"위험하고 힘들고 더럽다는 것이 농업의 이미지입니다. 식물 공장에서는, 이 기존 이미지 3K로부터 3C 즉 세개의 C라고 말합니다. 클리어(clear), 클린(clean) 그리고 쿨(cool)입니다."

호텔과 식당 등도 이런 야채공장에서 먹거리를 구입해 마케팅에 이용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어 미래형 농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

도쿄에서 YTN 김상우[kimsang@ytn.co.kr]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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